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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 같이 갈 사람 필요할 때, 서울시 병원 안심 동행

by Godot82 2025. 3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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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 안심 동행
서울시 병원 안심 동행

 

1. 포스팅에 앞서

여러 질병으로 또래보다 병원을 많이 찾는 편이다. 성인이라 동행해야 할 보호자가 굳이 필요하지는 않지만, 검사에 따라 다를 수 있다. 수면 내시경을 받게 되는 경우 검사가 끝이 나도 조금 어지러울 가능성이 있다. 또 하루에 여러 가지 검사가 예정돼 있을 때, 접수를 하고 검사실을 찾고 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복잡하다.

 

그래서 검사받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게 접수나 수납 같은 것을 누군가 대신해줬으면 할 때가 있다.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. 특히, 몸이 불편한 분들은 꼭 동행인이 필요하지만 시간 조율이 잘 되지 않아 가족이나 지인이 함께 하지 못할 때가 있다. 서울시 병원 안심 동행은 그럴 때 이용가능한 서비스이다. 

 

지금은 서비스라고 되어 있지만, 꼭 제도화되길 희망해 본다.

 

2. 서울시 병원 안심 동행

앞서 언급했듯 말 그대로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할 경우, 집에서부터 병원 그리고 집으로 다시 귀가할 때까지 동행매니저가 보호자처럼 함께 이동하며 병원에서 접수를 하고 수납을 하거나 약국에 같이 가는 것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. 서울시에 있는 병원이면 가능하고, 버스나 택시 혹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으로 이용이 가능하다.

 

3. 자격 조건

특별한 자격 조건 없이 1인 가구뿐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. 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가 아니라 해도 서울에 실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.

 

4. 이용시간

평일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, 주말은 사전에 예약해야만 가능하다. 예약을 했다면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.

 

5. 예약 신청

1533-1179로 전화를 해서 신청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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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거나 1in.seoul.go.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. 

사전 예약은 일주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고, 당일 신청은 신청 접수 후 3시간 이내 요청한 장소에 도착한다.

하지만, 대기인력이 모두 출동했을 경우에는 서비스가 어려울 수도 있다.

 

6. 비용

시간당 5,000원이고, 30분을 초과할 시 2,500원이 추가된다.

중위소득 100% 이하인 주민등록기준 서울시민은 연간 48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.

대신 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이용 전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.

결제는 서비스 종료 후에 계좌이체나 카드결제 혹은 모바일결제로도 가능하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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